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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UAE에서 열린 새로운 기회, 김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팩트뉴스1 2025. 11. 19. 18:52

<사진설명=김덕천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사진출처=김덕천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 이재명 대통령의 중동 순방, 김포 산업·농업 전략을 다시 그릴 기회 -

 

이재명 대통령의 중동·아프리카 순방은 단순한 외교 일정이 아니다. 이번 UAE 방문은 한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전략적 전환점이며, 동시에 지방 산업도시들에게는 ‘미래 시장과 연결되는 출구’를 여는 중요한 계기다. 김포 역시 예외가 아니다.

 

1. 이재명 정부 외교의 본질: 실용과 미래산업 중심의 ‘경제동맹 외교’

UAE는 중동에서 가장 개방된 경제 구조를 갖고 있고, 제조·AI·헬스케어·스마트팜 등 탈석유 미래 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장 빠르게 추진하는 국가다. 

 

이번 정상회담은 단순한 친선 교류가 아니라 UAE의 막대한 국부펀드, 디지털·에너지 전환 정책과 한국의 기술력을 미래 산업 중심으로 접속시키는 ‘실질적 경제동맹’으로 성격이 격상되었다.

 

특히 UAE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친환경 인프라, 제조업 육성 프로젝트는 한국 기업에게 이미 확보된 ‘국가 신뢰도(Korea Premium)’를 바탕으로 진출 확률이 다른 시장보다 월등히 높다. 바라카 원전 성공이 만든 신뢰 자산 역시 큰 힘이다.

 

즉, 이번 순방은 중앙정부만의 성과가 아니라 대한민국 지방산업이 함께 탑승해야 할 실용적 성장 플랫폼이 열린 것이다.

 

2. 김포에게 열린 140조 원 규모의 신시장 : 제조·스마트팜·가공식품

김포는 수도권 서부 제조업의 핵심 거점이고, 동시에 농업·식품 가공 기반을 갖춘 도농복합도시다. 이러한 김포의 산업 구조는 UAE의 수요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

 

① 김포 제조업 : ‘중동형 스마트 제조 기지’로 도약할 기회

UAE는 자체 제조업 확대를 목표로 ‘Operation 300bn’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정 자동화·정밀기계·센서·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는 금속, 배관, 전기·기계 장비 등 김포 골드밸리 제조업체들이 가진 핵심 역량과 정확히 맞물린다.

김포 기업이 UAE를 거점으로 삼아 사우디 네옴 등 거대 프로젝트에 우회 진출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실질적인 기회다. 중동 시장은 ‘UAE에 납품 → 중동 전역으로 확산되는 Re-export 구조’이기 때문이다.

 

② 김포 농업 : 사막을 위한 ‘K-스마트팜’과 가공식품 산업

UAE는 전 세계에서 식량 의존도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식량 안보 협력은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 수경재배 모듈, 컨테이너팜을 도입하는 것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김포는 단순 농산물 생산을 넘어 ‘시설 원예 + 제조기술의 결합 모델(스마트팜 패키지)’을 중동에 수출할 수 있다.

 

또한 금쌀·포도·인삼을 활용한 가공식품이 할랄 인증을 받는다면, UAE는 전 세계 20억 이슬람 시장을 향한 교두보가 된다.

즉, 김포는 ‘농업의 산업화’, ‘제조업의 수출화’라는 두 축에서 동시에 기회를 얻고 있다.

 

3. 김포가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세 가지

첫째, UAE 벤더 등록 및 인증 체계 대응

중동 시장은 기술력이 있어도 인증·벤더 등록을 하지 않으면 진입이 불가능하다. 김포시와 산업진흥원이 관내 기업을 위한 인증 지원과 벤더 등록 프로그램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

 

둘째, ‘Team Gimpo’ 중동 시장개척단 구성

기업이 개별적으로 뚫기 어려운 시장이다.

지자체가 주도하여 KOTRA·중기부 프로그램을 연계한 공공 주도형 시장개척단을 구성하고, 이번 대통령 순방의 후속 효과를 신속하게 흡수해야 한다.

 

셋째, 스마트산단·스마트팜 기술 기업을 구심점으로 한 수출 패키지화

기계·정밀·금속·전기 제조 기업, 농업기술 기업, 식품 가공업체를 묶어 ‘김포형 UAE 수출 패키지’를 구성하면 시너지가 극대화된다.

 

4. 결론 : 외교는 중앙정부가 하지만, 기회를 잡는 것은 지방의 몫이다

이번 UAE 순방은 김포에게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탄핵 정국 이후 들어선 새 정부가 마련한 경제 반등의 모멘텀이다. 김포는 공항과 항만이 가깝고, 뿌리 기술과 농업 기술을 모두 가진 보기 드문 도시다. 이 기회를 선제적으로 포착한다면, 김포는 단순한 수도권 위성도시를 넘어 ‘중동으로 가는 수출 전진기지’이자 ‘돈이 도는 자족 경제도시’로 확실하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김덕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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