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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할머니의 쌈짓돈을 되찾아준 경찰…조용한 배려에 ‘감동’

팩트뉴스1 2026. 1. 28. 13:27

<사진설명=잃어버린 돈봉투> [사진출처=김포경찰서]

 

한겨울 추위 속에서 길을 헤매던 고령의 할머니가 경찰의 세밀한 도움으로 잃어버린 쌈짓돈을 되찾으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2025년 12월 19일 오전 10시 39분경 김포시 사우동에서 82세 할머니 A씨가 현금 100만 원을 분실해 사우지구대를 찾았다.

 

A씨는 손주가 준 용돈을 차곡차곡 모아 마련한 소중한 쌈짓돈 100만 원을 양말에 넣은 채 농협으로 가던 도중 돈을 잃어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약 2km에 달하는 길을 여러 차례 오가며 직접 돈을 찾아봤지만 끝내 발견하지 못했고, 한파와 심리적 충격으로 크게 낙심한 상태였다.

 

신고를 접수한 사우지구대 정현조 경위는 영하 3도까지 떨어진 날씨와 고령의 A씨가 장시간 걷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순찰차에 모시고 A씨의 이동 경로를 따라 함께 순찰에 나섰다.

 

이윽고 할머니의 거주지와 농협 사이 도로변에서 낡은 금색 봉투를 발견했고, 그 안에는 잃어버린 현금 100만 원이 고스란히 들어 있었다. 정 경위는 즉시 A씨에게 현금을 전했다.

 

쌈짓돈을 되찾은 할머니는 연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사례금을 건네고자 했으나, 정 경위는 이를 정중히 거절했다. 이어 어르신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은행 업무를 안내한 뒤 안전하게 귀가를 도왔다.

 

정현조 경위는 “절박한 민원인의 마음에 동감했고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께 힘이 됐다면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의 불편과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작은 분실 신고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는 세심한 치안 활동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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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 할머니의 쌈짓돈을 되찾아준 경찰…조용한 배려에 ‘감동’

<사진설명=잃어버린 돈봉투>[사진출처=김포경찰서]한겨울 추위 속에서 길을 헤매던 고령의 할머니가 경찰의 세밀한 도움으로 잃어버린 쌈짓돈을 되찾으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김포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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