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그치고, 찬 바람이 낯설게 스며들던 지난 18일 저녁. 라베니체는 어느새 환한 웃음으로 가득했다. 불꽃은 밤하늘을 수놓았고, 음악은 바람을 타고 흘렀다. 김포시민도, 관광객도 모두 하나가 되어 축제의 흥겨움에 푹 빠졌다. 2025 김포라베니체 축제는 행복한 함성 속에서 밤은 절정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 눈부신 조명 뒤에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축제를 받쳐준 이들이 있었다. 누군가는 무거운 포수·포미 탈(10Kg넘는)을 쓴 채 아이들에게 웃음을 건넸고, 누군가는 카메라 하나에 의지해 셔터를 수천 번 눌렀다. 어깨엔 피로가, 손끝엔 미세한 떨림이 남았지만, 그들의 표정만은 끝내 환했다.

“시민이 즐거우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짧고 담담한 그 한마디. 그 안에는, 하루 내내 이어진 땀과 긴장, 벅찬 보람마저도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차가운 도로 위에서 교통을 정리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주차장을 지키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도운 김포도시관리공사 직원들, 비와 바람에 대비해 동트기 전부터 현장을 살핀 안전총괄과 공무원들, 그리고 스포트라이트 한 줄 없는 자리에서, 그저 누군가의 웃음을 위해 묵묵히 버틴 사람들.
이들의 존재는 언제나 조용하지만, 그 덕분에 김포의 가을밤은 더욱 따스하게 빛났다. 누군가의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는 아무런 걱정 없이 웃을 수 있었다.
라베니체의 불꽃은 그저 몇 분 만에 사라졌지만, 그날의 감동은 오래도록 시민들의 마음속에 남을 것이다.
2025 김포라베니체 축제. 그 무대 뒤에는 오직 ‘김포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버텨낸, 수많은 이름 없는 영웅들이 있었다. 그들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에, 올가을 김포의 밤은 무엇보다도 찬란하게 빛났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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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르포] 시민은 웃고, 그 뒤엔 ‘김포의 이름 없는 영웅들’이 있었다
<사진설명=2025년 김포 라베니체 불꽃 축제의 한 장면>[사진=팩트뉴스1]비가 그치고, 찬 바람이 낯설게 스며들던 지난 18일 저녁. 라베니체는 어느새 환한 웃음으로 가득했다. 불꽃은 밤하늘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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