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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성 의원 ‘보여주기식 행정 멈추고, 시민 안전에 집중해야’

팩트뉴스1 2025. 10. 20. 21:09

<사진설명=이희성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김포시의회]

 

-상하수도 관리 부실, “김포시 행정의 민낯 드러나”-

 

김포시의회 이희성 의원은 “김포시의 상하수도 관리 부실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이제는 보여주기식 행정을 멈추고 근본적인 안전 체계 구축에 나서야 한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최근 제26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상하수도 시설은 도시의 혈관이자 시민 안전의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관리에 소홀했던 결과, 김포시는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는 현실”이라며 문제점을 짚었다.

 

또한, ▲장기도서관 배관 누수 사고 ▲고촌정수장 침수 ▲상수도관 파열로 인한 대규모 단수 사태를 사례로 들고, “사고가 예고 없이 반복되는 원인은 예방보다 복구에 치중하는 행정에 있다”라고 지적했다.

 

오수관과 우수관의 오접 문제에 대해서는 “도시의 만성 질환”이라고 규정하며, “마산동 은샘공원은 비가 올 때마다 오수가 역류해 산책로를 뒤덮고, 학운산업단지는 오수가 비점오염원과 섞여 하천 오염을 심화시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런 사태의 본질은 단순한 노후화가 아니라, 점검과 예방이 부재한 데 있다”라며 “사고가 터지고 나서야 움직이고 책임을 용역업체에 떠넘기는 현 행정은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시흥시의 하수관로 정비사업 사례를 언급하며 “임병택 시장은 전임 시장 때 추진된 사업임에도 직접 시민께 사과하고, 신속히 재점검에 나섰다”라며 “김포시도 문제를 회피하지 말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희성 의원은 김포시에 세 가지 개선책도 제시했다.  

 

첫째, 오접 제로화와 산업단지 환경 책임 강화 체계 마련이다. 그는 “34억원 규모의 기술진단 용역 결과가 단순 점검에 머물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를 곧바로 하수관 정비·침수 예방 등 실질적 실행으로 연결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산업단지 오수 관리가 투자유치과 산하에 있는 것은 구조적 문제”라며, “하수과 중심으로 환경직 인력을 확충하고, 통합 관리 체계를 갖춰야 한다”라고 했다.

 

둘째, 감독 책임제 도입이다.  

이 의원은 “부실 시공 업체는 즉시 퇴출하고, 감독을 소홀히 한 공무원에게는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순환식 인사로 전문성이 단절되는 악순환을 끊고, 현장 중심의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셋째, 지속 가능한 장기 투자 확대다.  

이 의원은 “선거를 앞둔 단기적 성과에 집착하지 말고, 관로 교체와 하수처리장 용량 확대에 예산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싱크홀 위험 지역을 정밀 모니터링하고,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협치 구조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이희성 의원은 “지하에 방치된 무관심이 결국 사고, 오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라며, “김포시가 진정 시민을 위한다면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안전행정으로 거듭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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