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가 일산대교 통행료의 50%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표면적으로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듯 보인다. 그러나 도로 위 현실은 다르다. 교통정체는 여전하고, 시민 불편은 줄지 않는다. 세금으로 포장된 반쪽짜리 대책에 불과하다.
시민 여론은 싸늘하다. “통행료가 절반으로 줄어도 출근길 정체는 변하지 않는다”, “무료화도 못 하면서 반값 지원만 내세우는 것은 행정의 기만·선거용”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다.
재정 여건은 더욱 문제다. 김포시는 스스로도 넉넉하지 않은 살림살이를 강조해왔다. 그런 상황에서 혈세를 단기성 지원에 투입하는 것은 모순이다. 결국 시민 세금으로 시민에게 생색내기를 하는 격이다. 행정의 자기모순이자 전형적 전시행정이다.
시민들이 원하는 해법은 분명하다. 지하철 5호선 조기 착공, 인천 2호선 연장, 향산대교 신설 등 구조적 대책이다. 고양 방면 출퇴근 시민들의 고충은 매일 반복된다. 버스 노선 증설과 광역교통망 확충 없이는 교통난은 결코 풀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김포시는 ‘임시방편’으로 시간을 벌 뿐이다. 통행료 지원은 언 발에 오줌 누기에 지나지 않는다. 근본 문제를 외면한 채 당장의 성과만 포장하는 행정은 시민 불신만 키울 뿐이다.
행정은 보여주기로 평가받지 않는다. 시민들은 이제 냉정하게 묻고 있다. “김포시는 언제까지 임시 처방만 내놓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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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김포시, 일산대교 통행료 50% 지원…‘언 발에 오줌 누기’ 행정
<사진설명=일산대교 전경>[사진출처=김포시]김포시가 일산대교 통행료의 50%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표면적으로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듯 보인다. 그러나 도로 위 현실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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