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지역뉴스

‘37년 6개월의 발자취, 갈등도 내려놓은 순간의 따뜻한 박수’

팩트뉴스1 2025. 12. 11. 13:59

<사진설명=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공직자의 마지막 퇴장을 품격 있게 배웅하고 있다.> [사진출처=김포시의회]

 

- 이진관 김포시 기획조정실장, 마지막 예산심의서 고별 소회 -

 

파행과 갈등이 이어지며 ‘정쟁의 단면’으로 회자되던 김포시의회가 11일 행정복지위원회 제4회 추경회의에서 오랜만에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예산 심의 마무리 단계에서 이진관 기획조정실장이 마지막 소회를 밝히자, 그동안 날카로운 공방으로 가득했던 회의장도 잠시 온기를 되찾았다.

 

한종우 행정복지위원장은 “기획조정실은 시정과 의정 사이를 잇는 핵심 역할을 해왔다”라며 “수십 년 동안 공직에 헌신해온 이 실장의 진중함과 균형감은 김포시의 소중한 자산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실장은 “‘헌신·충성, 정직·봉사’라는 공무원 신조를 마음에 새기고 37년 5개월을 지켜왔다”라며 “흔들리지 않으려 늘 스스로를 다잡으며 일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시의회와 행정이 더 긴밀히 협력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마지막 예산 심의까지 마음을 모아줘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자신의 공직생활을 ‘37.5도’에 빗대며 “사람의 체온보다 살짝 더 뜨거운 열정으로 일해왔다. 이제 공로연수를 거쳐 인생 2막을 시작하면서, 이곳의 모든 분들을 선배로 모시게 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 위원장은 “최고의 기획조정실장으로 퇴임하는 데다 가정과 업무 모두에서 모범을 보였다”라고 강조 했다.

 

갈등이 되풀이됐던 김포시의회는 이날만큼은 긴장 대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회의를 마치며, 오랜 공직자의 퇴장을 품위 있게 배웅했다.

 

 

 

[인용보도 시 '팩트뉴스1' 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팩트뉴스1에 있습니다.]

김포 뉴스 포털 |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

 

‘37년 6개월의 발자취, 갈등도 내려놓은 순간의 따뜻한 박수’

<사진설명=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공직자의 마지막 퇴장을 품격 있게 배웅하고 있다.>[사진출처=김포시의회]- 이진관 김포시 기획조정실장, 마지막 예산심의서 고별 소

www.factnewsone.co.kr

#이진관실장 #한종우의원 #김포시 #레전드공무원 #37년열정 #따뜻한퇴임 #김포시의회 #훈훈한마무리 #인생2막응원